현재 전국적으로 포트홀 현상이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.
뉴스에 계속해서 나올 정도로 땅 꺼짐 현상인 포트홀이 큰 골칫덩이로 떠오르고 있는데요.
특히,
최근에는 설 연휴를 맞이해 많은 분들이 고향 방문을 위해서 고속도로 이용을 하면서 포트홀 현상의 위험성을 더 크게 느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.
현재 땅 꺼짐 현상이 계속해서 발생하는 이유와 발견되었을 때 대처 방법 그리고, 예방 조치 하는 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.
목차
포트홀이란?
포트홀은 다양한 뜻을 가지고 있지만,
도로 위에서 발생하는 포트홀이란 냄비처럼 푹 파인 구멍이 생기는 현상으로 주로 아스팔트가 깔린 도로에서 많이 발생하는 현상입니다.
포트홀 발생 원인
포트홀 현상은 주로 겨울철에 일어나고 있는 현상인데요.
그렇다고 해서 추운 날씨에 무조건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.
그러나, 작년과 올해는 전국 곳곳에 많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인데요.
발생하는 이유에는 복합적인 이유가 있습니다.
올 겨울에는 이상 기후로 인해 영하의 온도와 봄 날씨의 온도가 반복되면서 도로가 얼었다 녹기를 반복했고,
그러면서 아스팔트 도로에 균열이 생기고, 그 틈으로 눈과 비가 내리면서 지반이 약해졌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.
또한, 눈이 많이 내리게 되면 제설 작업으로 염화칼슘이 도로에 뿌려지면서 도로에 균열이 발생되기도 합니다.
포트홀 발견 시 대처방법
운전 중 포트홀을 발견했을 때 올바른 대처 방법 몇 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.
첫 번째, 고속도로에서 포트홀을 발견했을 경우 속도를 최대한 줄여서 지나가야 합니다.
고속도로에서 땅 꺼짐 현상을 발견했을 때 차선 변경으로 피하게 될 경우에는 2차 사고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하며, 다른 차량에 피해가 가지 않게 속도를 최대한 줄여서 지나가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.
두 번째, 고속도로 주행 중 발견했지만 피하지 못하고 차량에 피해가 갔을 경우에는 최대한 갓길에 붙여서 정차한 후에 한국도로공사에 신고해야 합니다.
세 번째, 주행 중 도로 곳곳에서 땅 꺼짐 현상이 발견되었다면 앞 차와 안전거리를확보하여 미리 예방해야 합니다.
땅 꺼짐 현상으로 앞 차량에서 피해가 발생할 경우 안전거리가 확보되어 있지 않다면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.
그리고, 차량 주행 중에 땅 꺼짐 현상을 발견할 경우 도로 위 다른 차량들을 위해서 신고하는 솔선수범이 필요합니다.
그래야 도로 복구 작업이 빠르게 진행되고, 내 가족의 안전을 지켜낼 수 있습니다.
한국도로공사 신고 접수 번호 (1588 - 2504)
차량 피해 시 보상 방법
땅 꺼짐 현상으로 차량 혹은 운전자 및 동승자에게 피해가 갔을 경우에는
자동차 자기 차량 손해담보 보험으로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.
또한, 도로 관리 주체에도 배상을 청구할 수 있지만 피해를 입증할 증거를 제시해야만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.
요즘 차량에는 블랙박스가 다 있기 때문에 피해 입증 하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.
글을 마치며
최근 계속해서 발생하는 땅 꺼짐 현상으로 타이어 파손, 차 전면 유리 파손 등의 사고와 피해가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.
특히, 며칠 전 제주에서는 포트홀 현상으로 차량 10대 이상이 한 곳에서 타이어가 터지는 사고가 발생되었다고 하니 운전자 분들의 큰 주의가 필요합니다.
모두들 사고에 대비하고 안전 운전하시길 바랍니다.